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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 오늘날 이 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고 쟁취하는 사람이 큰 자가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성경이 가르쳐 주는 원리는 그것이 아니다. 희생과 죽음과 무너짐을 통해 낮아짐으로 큰 자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의 한국 교회가 위기를 맞이한 것은 사람이 적어서도 아니고 재정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이기고 쟁취해야 한다는 세상 가치관을 따랐기 때문이다. '사자'가 아닌 '어린양'의 모습으로 내려가야 한다. 백석대학교 이우제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주님은, 세상이 언제나 악을 처단하는 방식으로 선호하는 총칼의 방식이 아니라 십자가의 연약함을 통해 이기셨다. 예수님의 방식은 져 줌으로써 이기는 것이다. 우리는 힘과 권력으로 세상을 제압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어 줌과 희생의 방식으로 세상을 돌아오게 하는 사람들이다.. 더보기
구원의 은혜 안에 뛰놀며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심판의 자리임에도 사랑을 선포하신 자리가 십자가입니다. 모든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는 심판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스스로 먼저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리신 것이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구원은 심판이 우리를 죽이지 못하도록 막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묵과할 수 없어서 심판하시지만, 그분의 자녀를 죄 가운데 그냥 죽게 하실 수 없기에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노아의 방주로, 모세의 갈대 상자로, 성막의 속죄소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로 그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이러한 구원의 사랑이 우리 찬양과 예배의 근거입니다. 죄 많은 인생이 어떻게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 앞으로 나아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 용서하셨기.. 더보기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The story behind the hymn | 찬송에 숨겨진 이야기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The story behind the hymn | 찬송에 숨겨진 이야기 | Lyrics by Frederick. Martin Lehman (프레드릭 리먼) & Composing by Claudia Lehman Mays (클라우디아 메이스) | Pf. 박승혜 [The story behind the hymn] The note found in the lunch box [찬송에 숨겨진 이야기] 도시락에서 발견된 쪽지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Lyrics by Frederick. Martin Lehman (프레드릭 리먼) & Composing by Claudia Leh.. 더보기
말씀대로 해 보십시오 교회에 다녀도 무엇인가 잘 풀리지 않으면 "성경 말씀대로 해 보아도 별수가 없더라."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미성숙한 신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 밑바닥에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사람들의 악한 심리를 두 가지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 말씀을 고의적으로 시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이 자기에게 이익이 될 것인지를 저울에 이렇게 달아 보고 저렇게 달아 보며 불순종하는 사람을 자주 봅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세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은 악이기에, 하나님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다른 하나는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시험하는 경우입니다. 아직 믿음이 연약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떤 명분으로 그렇게 했든 하나.. 더보기
[손경민 목사 신곡] 성도 – 장한이(하니)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거룩하게 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 성도는 이 땅에서 부유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성도는 유명한 삶을 살 수도 있고 또 무명한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 또한 성도는 때론 복음을 전하는 옳은 일을 하였음에도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도는 가장 복되고 귀한 호칭입니다. ​ 이 곡은 성도가 이 땅을 살아가며 꼭 기억해야 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혼자가 아니며, 고난 이후에 영광이 있으며, 성도의 기도는 응답이 되고, 성도의 모든 여정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이 땅을 떠난 후에 그 나라에서 주님과 영원한 복을 누립니다. ​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 – 작곡가 손경민 – .. 더보기
영화 <최후의 성배> 개봉… 예수 역 제임스 카비젤 영화 가 12월 30일 개봉했다. 는 최후의 만찬 성배를 찾아 떠나는 역사적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임스 카비젤이 영화 , 에 이어 또 한 번 예수 그리스도 역을 맡았으며, 로베르토 기라울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마리아 드 메데이로스, 앤서니 하웰, 타니아 왓슨이 출연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역사를 뒤흔들 최후의 만찬 성배에 대한 거대한 비밀이 암시됐다. 고대 문서 속 의미심장한 문구를 마주한 두 역사학자는 엄중하면서도 심각한 눈빛을 띠는가 하면, 이내 역사적 물건을 둘러싼 첨예한 갈등의 골이 형성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영상 말미, 예수 그리스도 역을 맡은 제임스 카비젤은 성스러운 빛에 둘러싸인 채 위엄 가득한 아우라를 풍긴다. 영화 관계자는 “성배를 향한 탐욕과 증오, .. 더보기
성악가 황채림, 첫 CCM ‘주 없이 설명할 수 없는 삶’ 성악가 황채림이 첫 CCM ‘주 없이 설명할 수 없는 삶(Only God explains my life)’을 공개했다. 싱글 앨범은 1월 11일 정오에 발매될 예정이다. 황채림은 2018년 음악춘추 우수신인 데뷔 연주회에서 데뷔한 20대의 젊은 성악가다. 또 웹드라마 ‘당신에게도 지금 교정이 필요한가요?’에 출연해 상담실장과 간호사를 연기하고, 현재 유튜브 ‘성악에 빠지다, 온더뮤직’에서 연주자 및 작품 소개 영상, 성악 입시생을 위한 영상 등을 업로드하며,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황채림은 ‘주 없이 설명할 수 없는 삶’에 대해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선하신 계획, 그리고 주 없이 설명할 수 없는 삶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꼭 첫 앨범은 찬양 앨범으로 시작해.. 더보기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 한 초등학교의 교훈을 본 적이 있다. "ㅇㅇ 있게, 쓸모 있게!" 그 '쓸모'라는 말이 슬프게 와닿았다. 누구를 위한 '쓸모'인가? 가족? 학교? 국가? 최소한 자기 자신은 아니리라. 요즘은 그런 구호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쓸모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을 자주 느낀다. 다시 말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이런 소리를 내면에서 마주하는 것이다. '네가 정말 가치 있는 존재임을 증명해 봐!' 그래서 나를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것 같은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돈, 외모, 명품, 권력 등 ... . 그런 것들을 쉽게 얻지 못할 것 같으면, 하다 하다 '성품'이라도 내세우게 된다. 자기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시대와 신앙을 막론하고 사람을 파멸로 이끈다. 그래서 그 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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