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선순위 점검하기 영어 표현 중에 "Money talks"(돈이 이야기해 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성도의 경우에도 돈의 사용처를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택하겠습니까? 말로는'예수님'이라고 하겠지만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제가 군목 시절 많이 회개했던 부분도 돈 문제였습니다. 당시 군목의 월급은 20만 원 안짝이었습니다. 세 식구가 살아가기에 부족한 금액이었습니다. 그때 군목을 마치면 유학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 빠듯한 형편에서도 군인공제회에 가입해 적금을 들었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제일 먼저 5만원씩 떼어서 적금했습니다. 유학 자금을 빨리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