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사대 게임

 

 

 

 

최근 두 아들이 '가라사대 게임'을 배워 그것에 푹 빠졌다.

 

요즘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도 바로 그 게임이다.

 

"가라사대"라고만 하면 아이들이 잠자기 전에 장난감을 싹 치우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진행자가 "가라사대"라는 말부터 하고 뭔가를 시키면 나머지 사람들은 그대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진행자가 "가라사대 일어서!"라고 하면 다들 일어선다.

 

그러다 갑자기 진행자가 "가라사대"라는 말을 하지 않고 "앉아!"라고 큰 소리로 말하면 몇몇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앉고 만다.

 

그 사람들은 벌칙을 받는다.

 

 

 

 

 

 

이 게임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진행자의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이 명령하시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게임의 규칙은 잘 따르면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을 온전히 내어 주신 분의 명령은 무시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예수님은 우리가 따라야 할 많은 명령을 내리셨다.

 

성경에 그분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주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할 때 주님이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인생을 인도하시며, 사명을 따라 살게 하신다.

 

그러나 주님을 열렬히 사랑하기 전까지는 절대 그분을 충성스럽게 섬길 수 없다.

 

 

 

 

 

 

 

주님을 깊이 사랑해서 순종하면 그분이 복을 소낙비처럼 부어 주신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된다.

 

 

 

 

 

 

 

 

- 제자화 DNA by 로비 갤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