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쁜 소식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겠다고 성경 곳곳에서 누누이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아들의 이름을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로 부르십니다.

 

이해할 수 없고 헤쳐 나갈 수 없는 막막한 환경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겠다고 간절히 알리십니다.

 

 

 

 

 

 

 

이 약속을 이루기 위해 창조주 하나님이 하늘의 모든 영광을 다 버리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늘 보좌의 위용과 영광을 버리고 낮고 천한 이 세상에 오셔서 처녀 마리아의 몸 속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온갖 수치와 위험과 고통을 감내하며 우리 곁에 찾아오셨습니다.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에는 하나님의 집념이 담겨 있습니다.

 

위협적이고 무서운 환경 앞에 절망하고 낙담한 우리를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건지시겠다는 하나님의 열심이 깃들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내면에 찾아오셔서 우리 삶에 관여하십니다.

 

괴로워하고 방황하는 우리 각 사람 안에 오셔서,

 

눈물과 한숨, 탄식과 절망의 한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 각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우리와 함께 호흡하시고, 우리와 대화하십니다.

 

만유보다 크신 창조주 하나님이 내 안에 임재하시는 것, 이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 담대함 by 이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