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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TV 4K] 유기성 목사님의 하나님은 한 번도 잊으신 적이 없으십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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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해도, 아무런 응답이 없어요…
라고 절망하는 친구에게


그리고 나에게.


읽고, 또 읽혀주고 싶은 이야기.

 

 

 

 

 


목포에 ‘사랑의교회’라는 큰 교회가 있습니다.

 

그곳 백동조 목사님의 어머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참 불행한 집안이셨어요.

 

목사님의 어머님은 엄청난 고난을 많이 받으셨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전도를 받으셨어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를 나갑니다.

 

8킬로나 떨어진 먼 곳에 있는 예배당.

 

 

 

 

 

 

그런데 교회 간 첫 예배 때,

하나님이 살아계신 체험을 합니다.

 

그때부터 목사님의 어머니는

기도로 사는 분이 되셨어요.

 

 

 

 

 

 

8킬로나 떨어진 예배당인데,

매일 새벽 기도를 빠지지 않아요.

 

철야기도를 빠지지 않아요.

 

그렇게 기도로 사셨어요.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님이 교회 집사님 집에 가서

돈을 빌려오는 것을 봤어요.

 

 

 

 

 

 

자기 중학교 학비.

 

돈이 없어서 빌려오신 거예요.

 

이해가 안 되었어요.

 

 

 

 

 

 

‘우리 어머님은 기도하는 어머니,

그 집사님은 기도도 안 하시고,

새벽 기도도 안 나가시는데…

 

 

 

 

 

 

아니, 진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기도 많이 하는 어머니가

기도 안하는 집사님 집 가서 돈 빌려오게 하시나.’

 

 

 

 

 

 

그러다가 목사님이 중학교 2학년 때

몸이 아파서 학교를 그만두어야 되었어요.

 

 

 

 

 

 

“어머니, 왜 이렇게 기도하세요?”

“너 위해서 기도하는 거다.”

 

그 새벽마다 기도하고, 철야하면서…

 

 

 

 

 

 

그런데 그렇게 기도받은 자기는

몸이 아파서 학교를 그만두고,

 

 

 

 

 

 

기도 안 하는 교인들 아이들은

쌩쌩하게 건강하게 학교 다니고.

 

 

 

 

 

 

기도.

 

자기는 믿어지지가 않더래요.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님이 기도하러

교회에 안 가시더랍니다.

 

 

 

 

 

 

“어머니, 왜 교회 안 나가십니까?”

 

“응. 이제는 집에서 기도하기로 했어”

 

 

 

 

 

 

그러시면서 힘없이 안방에 들어가 기도하시는데

바깥에서도 들리도록 통곡하면서

소리, 소리를 지르셨어요.

 

 

 

 

 

 

“하나님…아무개 집사가…

기도해도 별것 없다고 합디다.

 

 

 

 

 

 

내가 봐도 그렇습니다.

 

내가 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

 

 

 

 

 

 

누가 나를 보고 기도하겠습니까.

 

내가 기도해야 될 사람들

기도도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젠 남 부끄러워서

기도도 못하겠습니다.” 하며 우셨어요.

 

 

 

 

 

 

교인들이 뒤에서

“아휴, 저 사람봐.

저렇게 기도해도 되는 일도 없잖아.”하고

쑥덕거리는 소리를 어머님이 들으신거예요.

 

 

 

 

 

 

‘내가 사람들이 기도 못하게

기도문을 막고 있구나.

나보고 누가 기도하겠어..’

 

 

 

 

 

 

그래서 그때부터는 교회도 못 나가는 거예요.

 

 

 

 

 

 

그런데 한주가 지나고

어머님이 다시 교회에 가시는 거예요.

 

 

 

 

 

 

“어머니 왜 다시 교회 가세요?”

 

“응..집에서는 기도가 잘 안돼.”

 

 

 

 

 

 

그 어머니의 그 기도.

 

끝까지 돌아가실 때까지 한번도

기도 응답되는 것 못 보셨어요.

 

 

 

 

 

 

그런데 목사님이 이제야

절절히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사역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하나같이 어머님의 응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시지 않으신 것 같았지만

사실은 기도의 양을 채우게하셨다고.

 

 

 

 

 

 

그렇지 않으면 지금 자신의 사역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목사님은 죽을 고비를 넘기시고

지금 장애인이세요.

 

 

 

 

 

 

건드려도 넘어질 것 같이 약하신 분이세요.

 

그런데도 말씀이 얼마나 은혜롭고 강력한지요.

 

 

 

 

 

 

여러분, 기도해도 응답 안되는 것 많으셨습니까?

 

그때 놓치지 않으셔야 할 것은

바로 여러분이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저 잊으셨어요?” 하고 소리치지만

“나는 너를 잊은 적이 없어!

한 번도 잊은적이 없다고!” 하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잊으신 적이 없어요.

 

한번도 잊은적이 없어요.

 

우리가 잊어버려요.

 

 

 

 

 

 

잊어버리니까 기도를 안 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정말 우리를 사랑하시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는 거예요.

 

 

 

 

 

 

증거가 있자나요.


십자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십자가의 증거가 있자나요.

 

 

 

 

 

 

십자가를 바라보면,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실 수 있겠어요.

 

 

 

 

 

 

우리 안에 오셨자나요.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하신 분,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셨자나요.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잊으실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기도해도 안되는데
계속 기도의 부담을 주십니다.

 

 

 

 

 

 

기도를 잘하든지 못하든지 상관없이
‘기도해야 하는데…’
이런 생각 드는 거,

 

우리 생각 아닙니다.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이

말씀하시고 있는 거예요.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장 13절)

 

 

 

 

 

기도해야하는데 라는 생각.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이세요.

 

 

 

 

 

환경은 절망적이고
사람들은 실망스럽고
이제는 길이 없어요.


아니에요.

 

 

 

 

 

여러분 안에 계신 주님
그게 분명하다면.


여전히 여러분 안에서

주님이 역사하신다면.

 

 

 

 

 

 

상황은 아무리 어렵고

사람들이 다 실망을 주어도

아직 끝이 아니에요.

 

 

 

 

 

얼마든지 기도할 힘이
거기서부터 옵니다.

 

 

 

 

 

 

교회 성도들을 보면

항상 눈이 젖어 있는 성도들이 있어요.

 

 

 

 

 

 

그렇게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거예요.

 

몸부림치며 기도해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도 참 이상하게 계속 기도를 하는 거예요.

 

왜요…주님 때문인 거예요.

 

우리로 기도하게 하시는 그분.

 

 

 

 

 

기도는 우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기도하게 하시는 그분으로 인하여
기도하는 거에요.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의 연속이
계속 됩니다.


사람에게 실망하고
정말 외롭습니다.

 

 

 

 

 

 

그래도 기도할 마음이 있다면
주님이 역사하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70년이 지나 회복시키시려고 하실 때,
기도가 끊어지면 역사하실 수 없으시니
그 70년 내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으세요.


문제는 우리가 기도를 했다 말았다 하는 거죠.

 

 

 

 

 

정확하게 주의 인도를 받으셔야합니다.

 

여러분, 홀로 남으셨어요?


혼자이신 것 같습니까?

 

 

 

 

 

 

기도해줄 사람도 없습니까?

 

가족 중에 기도할 사람은
여러분 자신뿐입니까?


교회 공동체에서 기도해줄 사람이
여러분 자신 외에 없습니까?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계속 기도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기도해야 해요.


그러면 기도가 다시 일어납니다.

 

 

 

 

 

다 죽은 것 같은데
기도가 다시 살아나요.


한 사람이라도 기도가 살아나면
기도가 다시 살아납니다.

 

 

 

 

 

 

여러분 자신과,
각자의 가정뿐만 아니라

한국과 이 민족을 위해서
기도가 살아나야 합니다.

 

 

 

 

 

기도해보면 알겠지만
벽을 향해 기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이
점점 떨어져 나가는 거에요.

 

 

 

 

 

 

기도하는 사람이 없으면,
한국교회 소망 없어요.

 

기도하는 사람 적어지면,
이 민족 소망 없습니다.

 

 

 

 

 

 

여러분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이 민족 소망 없어요.

 

기도하지 않았는데 통일이 되면,

안되는 것만도 못한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여러분이 마지막 보루입니까?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이 능력 주시기를,
절망하지 않는 기도의 힘을 주시기를
기도하십시다.

 

 

 

 

 

 

우리,

살아야 합니다.

 

우리 기도에 달려 있습니다.

 

 

 

 

 

- 유기성 목사님의 ‘하나님은 한 번도 잊으신 적이 없으십니다’ 설교 중에서

 

 

 

 

 

 

 

 

[브런치TV 4K] 유기성 목사님의 하나님은 한 번도 잊으신 적이 없으십니다 중에서

 

[음악]  

 

1. 주 믿으라

(Vc. 이영숙&권현지, Pf. 홍사헌)

 

2.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Vc. 김두민, Pf. 김동규)

 

3. 하나님의 은혜

(Vc. 조윤경, Pf. 김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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