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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 자에게 임한 은혜 (with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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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엽서 속의 풍경이 되는 곳 – 와인 한 잔에 붉어진 얼굴로 걷는 길,

가장 이탈리아 다운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만나는 브런치입니다.

 

A place where it becomes a scene in a postcard as it is. – a red-faced walk with a glass of wine,

Brunch to Meet in Toscana, Italy, Most Down Italy.

 

 

 

어두컴컴한 다방 한구석에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와 내가 앉아 있다.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말한다.

 

 

“우리, 이제 헤어져요. 막내는 내가 키울게요.”

 

 

아버지가 대답한다.

 

 

 

“첫째와 둘째는 내가 맡겠소.”

 

 

 

겨우 여섯 살, 내 유년의 가장 어두운 한 장면이다.

 

 

부모님은 결혼 초기부터 사이가 좋지 않으셨다.

 

 

잦은 다툼 끝에 어머니는 집을 나가셨고,

 

 

그때마다 나는 마루에 혼자 앉아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어릴 때를 생각하면 행복했던 기억이 별로 없다.

 

 

 

 

그래서 내 마음은 늘 잿빛 하늘 같았다.

 

 

 

아버지와 헤어진 후 어머니는 나를 대전 외갓집에 맡기셨다.

 

 

 

외가의 가족들이 나를 사랑으로 보살펴주었다.

 

 

무엇보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한 사촌누이가 어린 나를 교회로 인도했다.

 

 

내 삶에 처음으로 복음의 빛이 비추었다.

 

 

부모님은 예수님을 믿지 않으셨다.

 

 

그래서 어릴 때 어머니를 따라 무당집에 가기도 했다.

 

 

누구로부터도 예수님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다.

 

 

 

부활절 교회 행사에 내가 유치부 대표로 인사말을 하게 되었다.

 

 

사촌누이에게 혼이 나며 그것을 외웠다.

 

 

무대 위에 올라가 열심히 발표하는 아이가 귀여워 보였는지

 

 

웃으며 나를 보던 교인들의 모습이 생각난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가 되자 어머니가 나를 데리러 오셨다.

 

 

그런데 나는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에게 부끄러워서

 

 

말도 걸지 못할 만큼 매우 내성적인 아이였다.

 

 

여인의 몸으로 생활하는 게 힘들지만 막내인 나를 사랑해서 데리러 오셨는데 ... .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

 

 

[브런치TV 4K] 있는 그대로 엽서 속의 풍경이 되는 곳, 가장 이탈리아 다운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만나는 브런치

– 비천한 자에게 임한 은혜 (with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Brunch TV 4K] A place where it becomes a scene in a postcard as it is. Brunch to Meet in Toscana, Italy, Most Down Italy

- The grace to the humble

 

 

 

 

- 파이터 : 복음을 위해 싸우는 자 (by 강대형) 중에서

 

- Fighter : One who fights for the gospel(by Kang Dae Hyung)

 

 

 

[음악]

 

1.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Vn. 황재동, Pf. 서현지)

 

2. 참 평안을 주시었네

(fl. 오지선, Pf. 안화영)

 

3. 감사드리세

(fl. 오지선, Vn. 조혜수, Vc. 이영숙, Pf. 김영진)

 

 

 

[Music]

 

1. I Am Bound to His Love

 

2. Peace, I Leave with You

 

3. Thank You,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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