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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속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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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자 선거로 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최초의 나라

– 가장 고귀한 산마리노 공화국에서 만나는 브런치입니다.

 

Brunch in the noblest republic of San Marino - the smallest, oldest republic in the world

and the first country in which the Communist Party took power in elections.

 

 

 

 

 

다 빈치와 <최후의 만찬>에 관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많다.

 

 

 

 

 

 

내게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는 다 빈치가 <최후의 만찬>에 등장하는 열세 사람 중

한 명의 모델을 선택하는 과정에 얽힌 이야기다.

 

 

 

 

 

다 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그려놓은 방은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의 수도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갤러리,

즉 식당이었다.

 

 

 

 

 

 

이 갤러리는 석벽에서 돌출되어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어떻게 석벽을 ‘캔버스’로 바꾸어 그 위에 <최후의 만찬>을 그렸을까?

 

 

 

 

 

 

먼저, 석벽 표면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석고를 입히고 또 입혔다.

 

 

 

 

 

 

그 후, 납을 기반으로 하는 흰 물감을 밝게 칠했는데,

이것은 <최후의 만찬>에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묘사하는 데 활용되었다.

 

 

 

 

 

 

그리고 이제 부드럽고 편평한 나머지 부분에 유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가 쓴 물감은 세월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다.

 

 

 

 

 

그런데 다 빈치는 1세기 사람들이 비스듬히 누워 왼팔로 몸을 지탱한 채

오른손으로 식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식탁을 스케치했다.

 

 

 

 

 

 

그 식탁에는 열세 사람이 앉을 것이었다.

 

 

 

 

 

 

예수님이 중심에 자리하시고,

예수님의 좌우로 각각 여섯 제자가 자리할 것이었다.

 

 

 

 

 

 

제자들은 셋씩 그룹을 이루었는데,

두 그룹은 예수님의 왼쪽에 자리하고

두 그룹은 예수님의 오른쪽에 자리하도록 했다.

 

 

 

 

 

다 빈치는 예수님을 맨 먼저 그려 넣기로 했다.

 

 

 

 

 

그리고 밀라노에서 그리스도의 얼굴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다녔다.

 

 

 

 

 

 

이 유명한 화가는 이 일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성당과 수도원을 찾아다니며 예배하러 오는 사람들과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폈다.

 

 

 

 

 

 

그는 거룩한 인상을 풍기는 인자하고 부드러운 얼굴을 찾고 있었고,

마침내 적절한 모델을 찾았다.

 

 

 

 

 

 

그가 젊은이에게 다가가 자신의 작품에서 중심이 되는 인물의 얼굴로

적합한 모델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젊은이는 모델이 되는 데 동의했다.

 

 

 

 

 

 

그렇게 <최후의 만찬>이 시작되었다.

 

 

 

 

 

다 빈치는 예수님의 얼굴을 그리도록 포즈를 취해줄 젊은이를 매우 작은 공간으로 안내했다.

 

 

 

 

 

 

조그마한 식당만 한 방이었다.

 

 

 

 

 

 

벽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가 모델 역할을 끝내고 돌아갈 때, 벽에는 한 사람, 예수님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나머지 벽은 비어 있었다.

 

 

 

 

 

다 빈치의 노트와 스케치에서,

그가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이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라고

말씀하시는 순간을 그리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두 사도 하나하나가 놀라움과 누가 실제로 예수님을 배신할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여줄 터였다.

 

 

 

 

 

예수님을 다 그린 후, 다 빈치는 3년에 걸쳐 열한 사도를 그렸다.

 

 

 

 

 

 

각 인물은 저마다 다른 자세를 취하며 “우리 중 누가 주님을 배신할까?”라고 묻는다.

 

 

 

 

 

그렇게 3년이 지났고, 유다만 빼고 다 완성되었다.

 

 

 

 

 

 

다 빈치는 유다의 얼굴에 적합한 가장 악한 얼굴을 찾아 밀라노를 뒤지기 시작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

 

 

 

SUB) [브런치TV 4K]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장 오래된 공화국 산마리노에서 만나는 브런치

– 최후의 만찬 속 미스터리

 

SUB) [Brunch TV 4K] Brunch to Meet in San Marino, the Smallest, Oldest Republic in the World.

– Mystery in the Last Supper

 

 

 

 

 

- 하나님은 언제나 너를 돌보고 계셔 (by 진 에드워드) 중에서

 

- God is always looking after you (by Jean Edward)

 

 



[음악]

 

1. 예수 사랑하심은

(fl. 오지선, Va. 오세은, Vc. 권현지, Pf. 홍사헌)

 

2.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Vn. 김지원, Pf. 이학재)

 

3. 주님

(FKCC Ensemble)

 

 

 

 

 

[Music]

 

1. Jesus Loves Me

 

2. Give Me this Land

 

3.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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