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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은 영업시간과 폐점 시간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만약 영업시간을 무한정 늘리게 되면 우리는 버텨 내지를 못할 것입니다.
"묵도로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찬양, 말씀, 헌금과 기도, 축도 ... .
24시간 동안 줄곧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도 모자라 잠을 자지 않은 채 물리적으로 눈을 뜨고 있어야 한다면 우리는 이틀을 채 깨어 있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계속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에 혹은 밤중에 혹은 새벽닭이 울 때 혹은 아침 무렵에 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예화를 사용하십니다.
계속 깨어 있기 위해서는 영업시간과 폐점 시간을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비결은 '관계'입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 끊임없이 주님을 초대하는 것,
주님의 관점을 문제 많은 일상에서 묻고 또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삶의 빈 시간,
빈 공간을 온갖 콘텐츠로 가득 채우기 바쁩니다.
그래서 주님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실 때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곤 합니다.
이제는 바쁜 일상 속 빈 공간을 열어 주님께 묻고 주님의 음성을 들어 보십시오.
평범한 일상의 시간 속에서 주님과 함께 걸을 때,
언젠가 다시 오실 주님을 더 큰 기쁨으로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시간을 걷다 by 이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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